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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세월호 특별법 볼모로 민생경제법안 막지말길…대승적 결단 부탁”

“경제활성화 골든타임 놓칠까봐 노심초사하는 상황…더 이상 지체할 시간적 여유 없다”

2014-08-18 15:23:42

[로이슈=신종철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세월호 특별법을 볼모로 다른 민생경제 법안을 가로막지 말아달라며 새정치민주연합에 대승적 결단을 부탁했다.

▲김무성새누리당대표(사진=새누리당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김무성새누리당대표(사진=새누리당홈페이지)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이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라며 “주말 동안 여야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지만, 오늘 본회의 개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제가 지난 13일 의원총회장에서 ‘세월호 특별법은 세월호 특별법 대로, 민생경제법안은 민생경제법안 대로 분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다시 한 번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대승적 결단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온 나라가 경제활성화의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경제활성화 입법을 지체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정치권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을 볼모로 다른 민생경제 법안을 가로막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세월호 특별법 타결 없이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학생의 대학 입학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국정감사 분리 실시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처리도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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