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국과수의 의견은 수많은 전문가들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철저히 조사한 결과라고 하니, 우선 유병언이 사망했다는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함 대변인은 “그러나 아직도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망 시점과 사인도 밝혀내지 못하고, 유병언과 관련한 각종 음모론과 루머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므로 향후 정부는 보다 철저한 후속수사를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함 대변인은 “이번에는 검찰과 경찰이 엇박자를 내어 진실규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민들께서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진규 대변인은 “유씨가 사망했지만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보상과 처벌에 대한 추진과정에는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세월호 사고에 책임이 있는 모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계속해 진실을 밝혀내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