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선거운동본부 임한솔 공보팀장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기동민 후보가 노회찬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와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노회찬 후보가 “여론조사를 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기동민 후보는 “못 받는다”고 답했다.
노 후보가 “그러면 새로운 제3의 방식이 있느냐”고 물었고, 기 후보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노회찬 후보는 기동민 후보에게 “담판 방식은 어제 이미 두 차례나 만나서 이야기한 결과 결렬됐다. 여론조사 방식도 새정연 거부로 결렬됐다. 이제 새로운 방식을 찾아서 만나야 한다. 이견이 있어 결렬된 방식을 다시 되풀이할 필요는 없다”며 담판 방식은 응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노 후보는 그러면서 “새로운 방식이 없다면 그것을 빨리 찾아라. 나는 새로운 방식이 어떤 내용이든 검토할 용의가 있다. 연락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고 임한솔 공보팀장이 전했다.
이날 전화는 전날 동작구 사당동 한 커피숍에서 기동민 후보를 만난 노회찬 후보가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24일 오전 9시까지 연락 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