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김진호 기자]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3일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 영결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사과의 말문을 열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 강원도 헬기사고 영결식장에서 행사가 모두 끝나고 유족들도 떠난 자리에서, 제가 과거 4년 전에 (경남)도지사로 있을 때 60대 중반의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와서 강하게 사진촬영을 요구했는데 제가 그것을 거부하지 못하고 같이 찍었다는 자체가 너무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소방사고 유가족, 그리고 소방가족 여러분들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저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