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노회찬 후보는 동작구선관위를 찾아 동작을 후보 중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치고, 선관위 직원들을 격려하며 “모범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노회찬 후보는 “10년 전 저는 ‘불판을 갈아야 한다’며 정치권 전반의 쇄신을 요청했다. 10년이 지났음에도 지금의 정치현실은 10년 전과 마찬가지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건 아니라’라고 이야기했다. 오늘 여당이든 야당이든 한국정치 현실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이건 아니다’라는 강력한 경고신호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후보는 그러면서 “정치권 전반을 쇄신하겠다. 특히, 야권을 쇄신하겠다. 이대로는 2017년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며 “진보정당도 그렇고, 정의당도 그렇고, 그리고 제1야당도 마찬가지다. 야권재편의 신호탄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노회찬 후보는 동작을 지역구민들과의 인사에서 “오늘 아침 동작구 생활체육협의회 60~70대 어르신들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 모두가 정치권 자체를 바꿔야 한다, 여든 야든 안 된다고 하면서 저에게 당부 말씀을 하셨다. 특히 이번 공천파동 과정에서 동작구 주민들의 마음이 크게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이 지역 출신은 아니지만 지역주민을 선거의 도구로만 이용해 온 그간의 정치권의 행태를 반성하고 새로운 생활정치의 모범을 보여드리는 것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