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변호사 출신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표를 제출했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유임시킨 것에 대해 “국민들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내면서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이 헌 총리 재기용이라니”라며 허탈해 하며 “염치없다”고 일갈했다.
▲변호사출신송호창의원
송호창 의원은 트위터에 “정홍원 총리 사표 반려. 헌 총리를 다시 쓰겠다는 건, 세월호에 대한 책임을 안 지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송 의원은 “대통령은 정 총리가 사표를 낸 이유를 벌써 잊으셨나?”라며 “책임총리가 못 되면 최소한 정부를 대표해 책임은 져야하는 것 아닙니까? 해경 해체로 해경이 정부를 대표하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송 의원은 “정 총리를 다시 쓰겠다니, 도대체 책임의식은 고사하고 염치도 찾을 수가 없다. 정말 이건 아니다”며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질타했다.
송 의원은 “국가개조는 포기한 건가? 총리 사의 표방 후 60일 동안 국민들 가슴에 그렇게 깊은 상처를 내면서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이 헌 총리 재기용이라니”라고 씁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