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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문창극 내공 부족으로 헤매…힘 빠진 총리는 곤란”

2014-06-18 17:42:36

[로이슈=김진호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8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반역사와 내공 부족으로 헤매고 있다”며 “힘 빠진 총리는 곤란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홍준표경남지사(사진=트위터)
▲홍준표경남지사(사진=트위터)
홍준표 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DJ정부 말기에 총리후보자 두 분이 연이어 낙마한 일이 있었다”며 거론했다.

2002년 7월 김대중 대통령은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장상 이화여대 총장을 발탁했으나, 국회 본회의에서 인준안이 부결됐다. 이어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이 총리로 지명됐으나 결국 국회서 부결돼 낙마했다.

홍 지사는 “그런데 박근혜정부 초기에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분은 일종의 비리로 낙마했고, 다른 한분은 반역사와 내공 부족으로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 후보직을 사퇴한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언급한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그러면서 “이 중차대한 시점에 힘 빠진 총리는 곤란하다”라고 말했다. 문창극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검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하고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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