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18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태와 관련해 “굉장한 부담”이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완구비상대책위원장(사진=홈페이지)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송구스럽다”며 “사실 굉장한 부담을 느껴 가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총리 후보자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가 있기에 의원님들을 모셨다. 총리 관련 말씀 좀 올린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가면서 저는 의원님 한분 한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여론도 경청하면서 당의 입장을 지혜롭게 정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인데 이렇게 현재까지 저의 입장을 정해 가면서 의원님들 의견을 여쭙고, 정할 때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물론 법조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강력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데 있어 고충이 심하다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국민 여론의 70%가 문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이에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중지를 모아 결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