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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문창극 쩨쩨하게 국무총리 하려고 졸장부처럼 이게 뭔가?”

“<고개 숙인 문창극> 사과할 일 저질렀다면 사퇴가 정답”

2014-06-15 18:55:35

[로이슈=신종철 기자] ‘전투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해명 및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쩨쩨하게 국무총리 하려고 마음에도 없는 사과 운운하지 말라. 졸장부처럼 이게 뭔가?”라고 질타하며 “사과할 일 저질렀다면 사퇴가 정답”이라고 호통쳤다.

▲정청래의원이트위터에올린보도사진과글이미지 확대보기
▲정청래의원이트위터에올린보도사진과글


정청래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문창극 “위안부 발언 상처받으신 분에 진심으로 사과”>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진정 사과한다면 사퇴하라!>. 신문기자 때처럼 당당하게 소신껏 말하라. 쩨쩨하게 국무총리 하려고 맘에도 없는 사과 운운하지 말라. 졸장부처럼 이게 뭔가?”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정 의원은 또 <문창극 총리 후보 “전직 대통령 칼럼, 언론인으로서 쓴 것”>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언론인은 면죄부 받았나?>”라며 따져 물으며 “언론인은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는 말인가? 천박한 인식에 더더욱 총리는 안 되겠네요”라고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 분 대통령님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관련 칼럼은, 당시 시중에 일부 회자되었던 비자금 문제나 해외재산 도피 의혹에 대한 것인데 당시 김 대통령의 병세가 위중한 상황이어서 가족들과 그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몹시 서운한 감정을 갖게 한 것은 사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관련 칼럼도 현직 대통령인 국가원로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은 공인의 행동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점을 언론인으로서 지적한 것입니다. 유족들과 국민들께 불편한 감정을 갖게 해드렸다면 송구스럽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민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며 친일파의 민낯을 드러내 주시고, 미국에 굴종하며 국민을 무시한 반민족 매국 무리를 드러내 주시고 질타케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무리들이 다시는 혹세무민 하지 않도록 철퇴를 내려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고개 숙이는 문창극 후보자의 보도 사진을 링크하며 “<고개 숙인 문창극> 사과할 일 저질렀다면 사퇴가 정답이다”라고 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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