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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 모른다’는 문창극 대독총리 하려고…그럼 왜 정홍원 경질하냐”

2014-06-11 16:38:09

[로이슈=김진호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책임총리 모른다’라는 발언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독총리 역할을 하려는 것이냐. 청와대만 바라보고 해바라기 행보를 하겠다는 것이냐”라고 질타하며, “그럼 왜 정홍원 총리를 경질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금태섭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국무총리가 책임총리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기대하는 상황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책임총리, 그런 것 처음 듣는다’, ‘(나는) 책임총리가 아니다’, ‘책임총리는 무슨…’이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며 “지극히 오만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금 대변인은 “문 후보자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또다시 대독총리 역할을 하려는 것인가”라며 추궁하며 “여론에는 귀를 닫은 채 청와대만 바라보고 해바라기 행보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금 대변인은 “정말 그런 생각이라면 왜 정홍원 총리를 경질해야 하는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총리가 되려고 나선 분이 제대로 된 총리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그렇게 모르는가. 문창극 후보자는 과연 어느 나라 총리를 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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