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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의화, 황우여 제치고 제19대 하반기 국회의장 사실상 확정

새누리당 의원총회, 국회부의장 후보에 4선의 정갑윤 의원 선출

2014-05-23 17:19:42

[로이슈=손동욱 기자] 새누리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제19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에 5선의 정의화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에 4선의 정갑윤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두 후보는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최종 확정된다.

국회의장은 다수당 의원이 단독 출마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정의화 후보가 이날 본회의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정의화의원(사진=트위터)
▲정의화의원(사진=트위터)
정의화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투표에서 총 투표수 147표 가운데 101표를 획득해, 46표를 얻는데 그친 황우여 의원을 가볍게 따돌렸다.

당초 5선으로 최근까지 새누리당을 이끌었던 황우여 전 대표가 우세 내지 박빙일 것이란 예상을 완전을 뒤집는 결과다.

정의화 의원은 의장 후보로 확정된 후 “지난 20년 동안 5% 수준의 신뢰를 가진 의회에서 벗어나 두 배 이상 신뢰를 되찾고,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새 대한민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갑윤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의원 여러분을 갑(甲)으로 모시고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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