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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모래밭 진주’ 윤진숙 장관 전격 경질

2014-02-06 20:12:57

[로이슈=손동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모래밭서 찾은 진주’라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결국 전격 경질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정치권 등으로부터 경질 요구를 받아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윤진숙장관(사진=해양수산부홈페이지)
▲윤진숙장관(사진=해양수산부홈페이지)
윤진숙 장관은 특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1차 피해는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이라고 발언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고, 윤진숙 장관을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이 있던 이날 트위터에 “정홍원 총리 최초 소신 국회 답변! ‘윤진숙 해수부 장관 해임 건의, 깊이 고민해 오늘 중 결론 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윤진숙 장관은 정홍원 총리의 국회 답변 2시간여 뒤 전격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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