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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가 최장집이었던지, 윤여준인지 애매모호”

윤여준 전 장관,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합류…민주당 “국민들 고개 갸우뚱”

2014-01-05 16:39:10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당은 5일 윤여준 전 장관이 다시 안철수 의원 진영에 합류한 것에 대해 “안철수의 새정치가 최장집이었던 것인지, 윤여준이라는 것인지 애매모호한 신호 때문에 국민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여준전장관(사진출처=트위터)
▲윤여준전장관(사진출처=트위터)
안철수의 ‘책사’, ‘멘토’라고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이날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돌아왔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먼저 “안철수 의원이 윤여준 전 장관을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안철수 의원과 윤여준 위원장의 만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대변인은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런 흐름을 알고 있었고, 크게 의미 두지 않는다”며 “안 의원과 윤 위원장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서는 정치세력들이 아닌 국민들께서 알아서 평가하실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박 대변인은 “빨강 파랑 노랑의 단순한 색깔신호만으로도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우리 국민들이, 안철수의 새정치는 무슨 내용인지 몰라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안철수의 새정치가 빨강인지 파랑인지 노랑인지 분명히 보여주지 않은 채 ‘빨강’과 ‘파랑’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갸우뚱해 하고 있는 국민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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