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검찰·공수처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1일 법무부에 사표 제출

“새로운 채동욱 검찰총장님 모시고 다시 출발하는 지금이 물러나기에 가장 좋은 때”

2013-04-01 22:16:5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최교일(사법연수원 15기) 서울중앙지검장이 1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최 지검장의 사퇴는 내일(2일)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향후 검찰 조직에 인사ㆍ지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교일 지검장은 이날 A4용지 한 장짜리 사퇴의 변에서 “그동안 정들었던 여러분들께 작별을 알립니다”라며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다시 출발하는 지금이 제가 물러나기에 가장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라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수차례 사의를 표했던 것처럼 마음을 비운 지는 오래되었고, 검찰에 남아서 더 근무하는 것보다는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지검장은 “‘아쉬울 때 헤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가 늘 하던 말인데, 조금 아쉬울 때 떠나서 또 제가 좋아하는 표현인 ‘지구별 여행’을 계속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짧은 인사말을 남겼다.

최교일 지검장은 중요 보직으로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8월부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해 왔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