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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뼈저린 반성…검찰총장 사퇴로 검찰개혁 의지 보여야”

진보정의당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통해 권력형 부정비리 사슬 끊어낼 것”

2012-11-20 12:04:2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진보정의당은 20일 현직 부장검사가 비리로 구속되는 초유의 검찰비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한상대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으나, “한상대 검찰총장이 즉각 사퇴함으로써 검찰개혁 의지를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선대위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비리검사 파문, 한상대 검찰총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검찰내부 일벌백계 못하면 결국 직권남용 제식구 감싸기로 끝났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대한민국 검찰이 체면을 구겼다”며 “어제 김광준 검사가 조희팔 측근과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뇌물과 대가성 금품 등 9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고, 한상대 검찰총장은 국민께 사죄한다며 대국민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사상 초유의 일로 참으로 불행한 사건이나, 아무리 봐도 만시지탄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사상 최대 수뢰와 스폰서 검찰 파문에도 요지부동인 검찰 윗선에 국민 불신이 극심하다”며 “이번 일만 해도 검찰이 수사권을 직권 남용했다는 여론이 일지 않았나”라고 ‘검찰의 경찰 수사 가로채기’ 논란을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말로만 뼈저린 반성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상대 검찰총장이 즉각 사퇴함으로써 검찰개혁의 의지를 스스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한상대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또 “이참에 검찰이 내부를 일벌백계하지 못한다면, 제식구 감싸기로 끝내려고 경찰수사를 특임검사가 가로챘다는 비판에서 끝끝내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일로 권력형 부정비리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통해 권력형 부정비리의 사슬을 끊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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