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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캠프 “이명박 대통령 부부, 떳떳이 특검조사”

“특검 조사에 응해 내곡동 사저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진실 밝혀라”

2012-11-05 19:20:1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이명박 대통령 부부는 떳떳하게 특검 조사에 응해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진실을 밝혀라”

문재인캠프 김혁 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이광범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와 집사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을 조사한 결과 특혜 사실들이 하나 둘 드러났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한마디로 이 대통령이 아들을 동원해 법망을 피해 국가의 돈으로 퇴임 후 자신이 머무를 사저 부지를 사들인 것으로 밝혀진 것”이라며 “특검이 이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조사할 핵심 의혹은 ▲왜 아들 명의로 구입했나 ▲시형씨 자금 출처 ▲시형씨 전체 매입가(54억원)의 20%(11억2,000만원)만 부담하고 지분율 54% 확보 ▲검찰 봐주기 수사 ▲이 대통령 부부 및 청와대 개입 혐의 등”이라고 말했다.

특검은 그동안 시형씨 등 관련자 10여명을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계좌추적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시형씨와 사저매입 총괄 책임자인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이 대통령 금고지기인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을 소환조사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검 조사 결과 ▲이시형씨 서면답변 진술 번복 ▲이시형씨 6억 차용증 진위 불명 ▲청와대, 시형씨가 납부할 부동산중개료 대납 ▲이상은, 이시형씨에게 건넨 6억원은 장롱속 현금 ▲이상은, 이시형에 전달한 6억원에 김윤옥 여사 연결고리 포착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부지매입에 개입 ▲사저 부지 건물 철거계약 주체, 이시형에서 이 대통령으로 변경 ▲김백준 진술 변경 및 이명박 대통령 개입여부 언급 ▲청와대, 특검에 자료제출 거부 등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 부부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특검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솔직히 밝혀야 한다”며 “특검조사를 받아야 할 시기에 해외 순방길에 올라 특검 조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더 이상 개입하지 말고 이 대통령 부부가 떳떳하게 조사에 응하도록 협조해야 한다”며 “그 길만이 본인은 물론 가족과 나라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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