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박지원 “검찰, 비판 기사 쓰는 기자들 ‘사찰’”

“언론을 통제해서 재갈을 물리려고 하면 검찰이 문제가 있는 것”

2012-10-19 11:41:26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검찰이 최근 비판적 기사를 쓰는 검찰출입 일부 기자를 상대로 사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에 검찰이 법조출입 특히 검찰출입 기자 중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 3~4명에 대해 직원들을 통해 ‘뭐하는지 알아봐라’고 동태 파악하라는 지시를 상부로부터 받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호준 대검 감찰본부장은 답변하지 않았고, 안병익 감찰1과장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감찰을 명분으로 비판적 기사를 쓰는 기자들을 사찰하고 언론을 통제해서 재갈을 물리려고 하면 검찰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처음 듣는 말이라고 답변하니까 (향후) 오해가 없도록 감찰본부장은 잘 처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호준 감찰본부장은 “예”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다만 사찰을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해당 기자 및 언론사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