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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희 제명은 박근혜 책임 떠넘기기 결정판…정치술수”

민주당 “박근혜라는 최종책임자를 향하는 민심의 분노를 육탄저지하기 위한 희생양일 뿐”

2012-08-17 16:57:26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새누리당이 17일 의원총회를 열어 공천헌금 파문의 현영희 의원에 대해 제명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현영희 의원 제명 결정은 새누리당의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의 책임 떠넘기기의 결정판으로 국민비판을 모면하려는 수준 낮은 정치술수일 뿐”이라고 폄훼했다.

또 “현기환, 현영희 두 사람은 금권정치의 몸통 새누리당 공천장사라는 도마뱀의 두 가닥 꼬리일 뿐이며, 박근혜라는 최종책임자를 향하는 민심의 분노를 육탄저지하기 위한 희생양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박 대변인은 “두 사람의 제명으로 새누리당은 할 일을 다 했다고 하겠지만 제기되고 있는 광범하고 조직적인 공천비리 의혹을 서둘러 덮는 노력만 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꼬리자르기와 책임 떠넘기기 태도를 유지하는 한 차떼기당 본성을 벗어나 새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또 한 번의 거짓말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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