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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검사 ‘양심선언’, 사법정의 살아있음 느껴”

통합진보당 “국민 기만한 나경원 부부의 교활한 행동에 할 말을 잃는다”

2012-02-29 20:05:3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은 상식적으로 봐도 법관 징계사유에 해당되니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하며, 나경원 전 의원은 총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통합진보당 이진안 부대변인은 29일 <박은정 검사 양심선언으로 밝혀진 국민기만극>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나경원 부부는 이제라도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팟캐스트 방송 ‘나꼼수’를 통해서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박은정 검사에게 나경원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에 대한 기소를 청탁했다는 양심선언이 나왔다”며 “현직 검사의 양심선언에서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용기를 칭찬했다.

반면 “국민을 기만한 나경원 부부의 교활한 행동에 할 말을 잃는다”며 “국회의원과 판사직을 남용해서 무고한 국민을 짓밟다니 상식과 정의를 유린하는 범죄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대변인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나경원 부부의 직권남용에 대한 조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양심선언을 한 박은정 검사만 경찰이 조사한다고 하니, 이 나라의 사법정의는 코미디보다 못한 수준인가보다”라며 “우리는 나경원 부부와 사법당국의 처신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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