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원

대한변협 “중국은 탈북자 31명 북송 중단하라”

“북한은 3대 멸족 언급하며 반인륜적인 처참한 보복 선언하고 있어”

2012-02-21 13:38:00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가 20일 탈북자 31명이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북송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과 북한당국은 반인륜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작년 연변에서 억류됐던 탈북자 30명도 북에 강제 송환된 바 있다”며 “북한의 김정은은 ‘3대 멸족’을 언급하면서 반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처참한 보복을 선언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변협은 “생존과 자유를 위해 사지(死地)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을 중국당국은 난민으로 인정해 인도주의적 처리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미 선진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선 중국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서도 국제사회에서 앞장서야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당국은 ‘조용한 외교’로 새로운 이산가족을 만드는 불행을 범해서는 안 된다”며 “동족의 생명을 위협하고 박해와 강제노동 등으로 주민을 탄압하는 북한당국의 전제주의적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촉구한다”고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변협은 “지금 이 시간에도 먼저 남한으로 넘어온 가족이, 강제송환으로 죽음의 위기에 있는 남은 식구들의 소식을 전해 들으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그들의 눈물을 씻어주기 위해 이미 백만 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이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당국의 반인권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비판하고, 같은 민족인 주민들에 대해서는 따뜻하게 감싸야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