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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소’ 강용석 의원,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사용진단서 발급해준 의사가 고소

2012-01-18 13:24:3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자신을 ‘강고소’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치인과 개그맨 등 이슈인물을 잇따라 고소해 ‘고소남’이라는 별칭을 붙은 변호사 출신 강용석 의원이 이번에는 거꾸로 고소를 당했다.

변호사 출신 강용석 의원(사진출처=블로그) 강용석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 박원순 아들 병사진단서 발급 의사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라며 고소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강 의원은 이어 “그 의사는 병역비리로 처벌받은 것은 맞습니다. 단지 ‘구속’된 적이 없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제의 H병원 병사용 진단서인데요. 여러 분이 의심하셨던 대로...H병원의 김○○ 선생이 (박원순 시장 아들) 진단서를 발급해 줬구요...그 김 선생은 10년 전에 병역비리로 기소됐던 그 김 선생이 맞습니다. 이쯤 되면 병무브로커가 개입됐을 거라는 강력한 추정이 가능해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강 의원이 거론한 H병원의 의사 김OO씨가 “병역비리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것.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씨가 국군수도병원 신경외과 군의관으로 있던 1997년 7월 “디스크 치료를 위해 수도병원에 입원한 아들이 의병전역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400만원을 받는 등 6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당시 언론보도를 링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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