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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와대에 경호동 대폭 축소 요청했다”

“사저는 사비로 져 문제없지만, 국민 세금 들어가는 경호동은 축소해야”

2011-10-12 11:18:11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퇴임한 이명박 대통령을 경호하게 될 경호동에 대한 한나라당의 시각도 곱지 않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도 12일 ‘천황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와 관련, 경호동 대폭 축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퇴임 후 살게 될 내곡동 사저에 대한 경호동 문제. 사저 자체는 대통령이 사비로 짓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게 없지만,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경호동은 대폭 축소하도록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날 김기현 대변인도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 건립에 있어 경호동을 대폭 축소하는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의 이런 반응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 등을 앞두고 국민의 시각과 동떨어진 청와대와 거리 두기를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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