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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3인방’ 조현오 경찰청장 소환촉구 1인시위

이호철-김정호-김경수 ‘봉하 3인방’…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규탄

2011-08-31 14:29:4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봉하 3인방’이 31일 검찰의 조현오 경찰청장의 소환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은 1인시위를 시작한 지 100번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봉하 3인방’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현 노무현재단 사료편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호 전 국정기록비서관(현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김경수 전 연설기획비서관(현 봉하재단 사무국장)이다.

이들은 오랫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모들이자, 현재 노 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인사들이다. 대통령이 퇴임 후 봉하마을로 귀향했을 때 함께 내려가 서거 때까지 보좌했다. 이렇게 ‘봉하 3인방’은 봉하마을을 찾던 방문객들이 대통령 곁을 항상 지켜주는 이들의 특성을 살펴 붙여준 별명이다.

‘봉하 3인방’은 3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과 함께 조현오 경찰청장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 수사태도를 규탄하고, 조속한 소환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 민감하거나 사회적 관심이 큰 다른 사건은 신속히 처리하면서도 노 대통령 관련 사건에는 함구하고 있는 검찰. 그들을 감시하고 심판하는 일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무현재단>은 9월 1일, 노무현 전 대통령 생일을 맞아 회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특별시위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패륜적 망언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한 조현오 경찰청장에 대한 고소ㆍ고발사건에 대해 1년이 넘도록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유족 법률대리인)과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유족)는 작년 8월 18일, 조현오 경찰청장을 사자의 명예훼손죄로 고소함과 동시에 허위사실명예훼손죄 및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바 있다.

또한 문 이사장과 곽 변호사는 지난 4월 18일 고소ㆍ고발 이후 9개월이 넘도록 조현오 청장에 대해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부서를 옮긴 박태호 검사를 직무유기죄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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