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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구호 서울구치소 교위 ‘교정대상’ 영예

교정공무원 6명, 교정위원 10명 등 16명 교정대상 수상

2011-05-20 17:46:41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서울신문사와 KBS 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제2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서울구치소 전구호 교위(55)가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이귀남 법무부장관,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 김영해 KBS 한국방송 부사장 등 주요인사와 교정공무원, 교정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정공무원 6명, 교정위원 10명 등 모두 16명이 교정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한 교정공무원 전원은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와 함께 이귀남 장관으로부터 계급장을 수여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구치소 전구호 교위(31년 8월 근속)는 1983년 우리나라 외교사에 큰 획을 그은 중국민항기 납치사건의 주범 6명을 대만으로 강제추방하기까지 1년 3개월 동안 전담 관리했다.

그 과정에서 관계기관 조사ㆍ재판 과정의 통역까지 겸해 이 사건이 국제적으로 원만히 해결되는데 기여했으며, 2006년에는 생계가 어려운 사형 확정자의 가족을 돕기 위해 직접 동사무소를 방문해 국민기초생활보호 수급자로 보호받도록 노력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애상을 수상한 안양교도소 교정위원 김기원 신부(46, 여주성당 주임신부)는 종교활동을 통한 수용자 심성순화에 주력했고, 특히 2008년부터 수원시 원천동에 출소자 자활시설 ‘밝음터’를 개설해 현재까지 130여 명의 무의탁 출소자에게 숙식 제공과 재활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생활안정과 재범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교정대상은 1983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특별한 용기와 인내가 없이는 수행하기 힘든 범죄자 교정교화 분야에 종사하는 1만5천여 명의 교정공무원과 자원봉사자인 5200여 명의 교정위원에게 큰 위안이 돼 왔다.

이날 이귀남 장관은 치사를 통해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 때의 실수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용자에게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정행정에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교정공무원 대상은 전구호 서울구치소 교위가 영예를 안았고, 면려상은 권태응 홍성교도소 교위, 성실상은 이진수 영등포교도소 교사, 창의상은 권순구 포항교도소 교사, 수범상은 이병황 통영구치소 교사, 교화상은 한형모 장흥교도소 교사가 수상했다.

또 교정참여인사 10명도 수상했다. 서명섭(목사) 인천구치소 교정위원과 박상철 경북직업휸련교도소 교정위원이 박애상을 받았다. 여영운(스님) 진주교도소 교정위원과 이창배(스님) 대전교도소 교정위원이 자비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기원(신부) 안양교도소 교정위원과 문정자 대구교도소 교정위원이 자애상을, 오동식 청주교도소 교정위원과 유희찬 순천교도소 교정위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봉사상은 최현규 강릉교도소 교정위원과 성광문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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