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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회의원 출마…김해시민 우습게 보나”

민노당 “각종 위법과 의혹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국회의원에 출마라니”

2011-03-15 22:59:0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노동당은 15일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김태호 지사가 40대 국무총리 후보로 나섰다가 국민적 지탄 끝에 물러 난지 불과 반년”이라며 “수많은 물의를 일으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 감히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설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태호 전 지사는 지사 시절 도청 직원을 가사도우미로 사용하는 직권남용을 저질렀고, 관용차를 배우자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특히 청문회에서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을 모른다는 위증까지 저질렀다가 결국 낙마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이렇게 각종 위법과 의혹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국민과 김해 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무총리는 운이 없어서 못했지만 김해에서 국회의원 정도는 해 볼만 하겠다고 생각했다면 철저한 오산”이라고 질타했다.

위 대변인은 “구태하고 낡은 정치인, 이명박 정권의 인사 실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김태호 전 지사는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을 조금도 갖추지 못했다”며 “김해 시민 여러분께서, 구태하고 썩은 정치인 김태호 전 지사를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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