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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청목회 후원금, 검찰 압수수색 과했다”

“청원경찰은 뭉쳐서 국회의원들에게 청원할 것이 많은 직종”

2010-11-10 14:47:01

김문수 경기도지사 [로이슈=신종철 기자] 여권의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 검찰의 ‘청목회’(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 입법로비 수사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조금 과하다고 본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김 경기도지사는 이날 MBN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후원금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하지만 (후원)계좌로 들어온 것에 대해서 압수수색하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해야 될 것은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해야 되고, 물론 국회의원도 권력이기에 수사는 해야 하는데, 그렇게 너무 의원회관까지 가서 압수수색을 할 만큼은 아니다”고 검찰을 겨냥했다.

반면 김 지사는 “청원경찰이 우리사회의 상류층이라고 할 수 없는 면에서 그렇다”라며 “청원경찰들이 뭉쳐서 국회의원들에게 여러 가지 청원할 것이 많은 그런 직종”이라고 청원경찰들에 대해서는 옹호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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