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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 ‘러브샷’…“우리가 싸워?”

원희룡 사무총장, 자신의 트위터에 ‘화합의 러브샷’하는 인증샷 올려

2010-08-30 22:28:46

[로이슈=신종철 기자]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 과정은 물론 당직자가 임명과정에서도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던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이 30일에는 ‘화합의 러브샷’을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4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의 화합 러브샷 시즌 1’과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의 화합 러브샷 시즌 2’라는 제목으로 사진 2장을 발빠르게 올렸다.

시즌 1에서는 러브샷을 하는 모습이고, 시즌 2에서는 러브샷 후 홍준표 최고위원이 안상수 대표에게 귀엣말을 하며 두 사람이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좌측 홍준표 최고위원과 안상수 대표가 러브샷을 하고 있는 모습

러브샷을 한 후 홍준표 최고위원과 안상수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원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대표 선출 과정부터 당직인선을 놓고 안상수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던 홍준표 최고위원에 대해 “승자에게 패자가 승복할 줄 알아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었다.

아마도 이 술자리는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 이후 가진 뒤풀이로 보이며, 원 사무총장은 당의 화합 차원에서 보기 좋은 모습을 트위터를 통해 전하려는 듯 싶다.

그런데 세 사람 모두 검사 출신이어서 이채롭다. 안상수 대표는 사법시험 17회로 맏형 격이고, 홍준표 최고는 사법시험 24회, 원희룡 사무총장은 막내로 한참 아래 기수인 사법시험 34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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