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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추석부터 여의도 정치극장 소용돌이”

“올가을부터 여의도는 간단치 않게 움직일 게 확실하다”

2010-08-09 08:36:45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김태호 총리-이재오 특임장관’이 골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8.8개각과 관련, “매우 의미심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손에 잡히는 인선”이라며 “올가을부터 여의도는 간단치 않게 움직일 게 확실하다”고 관측했다.

전여옥 의원(사진=홈페이지)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일단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총리발탁은 차기 대선후보군에 그것도 상당히 비중을 지닌 진입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만갈래 천갈래의 정치적 의미가 분명 담겨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 역시 이제 여의도에 본격적인 정치의 소용돌이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 진다”고 MB정부 하반기를 이끌 개각을 평가했다.

전 의원은 “판은 뒤집으라고 있는 것이고,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하기도 한다”며 “정치란 늘 살아 꿈틀거리는 ‘역동성’이 생명”이라고 여의도 정가에 몰아칠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이 찌는 무더위 가시면 이번 추석부터 ‘회심의 대목 개봉작’들이 선을 보이듯 여의도 정치극장 무척 바빠질 것 같다”며 “물론 개봉작들에 감독주연을 맡은 사람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의원은 “정말 정치판은 연예계와 매우 유사하다. 늘 새얼굴을 갈구하고 어제의 하늘의 찌를 듯 한 톱스타가 어느 날 조연급으로 얼굴을 내미는 것도 보게 된다”며 “동시에 갑자기 나타난 신인이 물오른 연기를 펼쳐 톱스타가 되면서 온갖 CF를 석권한다”며 정치권력의 지각변동을 암시했다.

또 “이제 하이비젼이 일반화되는 즈음인데 정치인의 ‘생얼’도 하이비젼으로 잡아내는 것-이것만은 유권자의 몫인 듯 하다”며 “어쨌든 올가을부터 여의도는 간단치 않게 움직일 게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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