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
유럽산 소시지 E형 간염의 모든 것 의료 전문가에게 묻다
최근에 유럽에서 비가열 가공육에서 E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유럽산 가공육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는 등 후속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만 간염 바이러스가 음식물에서 검출되었다는 것에 대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와 함께 E형 바이러스 간염의 주증상과 진단, 치료법 그리고 특별히 주의해야할 사람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물이나 음식으로 감염 가능E형 간염은 우선 흔한 병이 아니고 경과도 일반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우리가 익숙한 A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물이나 음식을 통해서 경구 감염이 가
-
[건강칼럼]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 젊다고 방심은 금물
최근 미국 법원이 유명 건강의약품 회사의 제품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다가 난소암에 걸린 한 여성에게 4억1700만 달러(약 4745억 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이 여성은 1950년대부터 탤크(활석)가 포함된 파우더를 매일 쓰다가 지난 2007년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제품에 함유된 탤크 성분이 난소암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초기 증상이 없는 난소암은 사망률 47% 이상으로 여성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2년에 비해 2016년 발병률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 수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난소암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012년에는 2,388명에서 2016년 3,145명으로 32
-
30대 미혼남 같은 연령대 기혼남성보다 우울증에 5배 더 취약
30대 미혼 남성의 우울증 유병률이 같은 연령대 기혼 남성보다 거의 5배 높고 당뇨병ㆍ고혈압 등의 유병률도 상대적으로 미혼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인여대 식품영양학과 정남용 교수팀이 2008년∼ 2015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30대 남성 3490명의 결혼 여부와 각종 질병ㆍ식품 섭취 상태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30대 남성의 결혼 여부에 따른 신체계측, 혈액성상, 건강상태, 식품섭취빈도 및 영양소 섭취량 비교-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5년)에 기초하여-)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30대
-
자생한방병원, 중앙아시아에 한방 알린다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한방을 알리기 위한 전초기지가 키르기스스탄에 마련됐다. 지난 23일 자생한방병원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켁에 위치한 대통령병원에 ‘한의약 홍보센터’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키르기스스탄 지역 내 한의약 해외홍보센터 구축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자생의료재단이 선정되어 의료진과 인프라를 현지 파견했다.자생한방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방에 관심 있는 키르기스스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무료 건강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지 진
-
치매국가책임제, '한의학 역할 강화는 필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8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치매국가책임제의 시행에 따른 한의학적 치매 관리방안’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2018년 ‘치매국가책임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열려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의 역할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토론회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 인재근 의원, 소병훈 의원, 오영훈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한의약정
-
국산 계란의 피프로닐 최대 검출량은 EU의 1/16로 미비
한국과 EU(유럽연합)의 계란에서 분석된 피프로닐(살충제의 일종) 최대 검출량이 16배나 차이나 우리 국민이 매일 계란을 4개 이상 섭취해도 살충제에 의한 급성 독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과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 주최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오창환 교수는 “국내 계란에선 피프로닐(닭에 사용 금지된 살충제)이 계란 ㎏당 최대 0.0763㎎가 검출된 데 반해 EU 17개국에선 최대 1.2㎎이 검출돼 우리나라보다 16배 가량 많았다”며 “EU에서 피프로닐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계란을 3∼6
-
강동경희대병원, 가슴성형수술 전 보형물 미국 FDA 공인 확인 필수
최근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의 가슴 보형물이 파열돼 모유 수유 할 때 실리콘이 섞여 나와 큰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실리콘 겔 보형물 8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조사했지만 문제가 없음을 지난 6월 28일 밝혔다. 하지만 제품이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강한 물리적 압력을 받거나 수술 시 부주의할 경우, 제품이 오래된 경우 파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성형수술 중 가슴확대술이 1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에 인공보형물을 삽입해 크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 미용성형술이다. 조
-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 개최
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2018년 9월 완공 예정인 이화의료원의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전명예총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 이균용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김용준 양천소방서장, 김병로 강서소방서장, 김영기 고용노동부 서울남부
-
동아제약, 패밀리데이 맞아 직원 지인 초청 행사 성료
동아제약이 패밀리데이를 맞아 직원과 지인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동아제약은 지난 23일 용두동 본사 1층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오딘에서 ‘동아 패밀리데이’를 맞아 직원 지인 초청 행사를 가졌다.동아 패밀리데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이 정시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 하는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밀리데이에는 야근은 물론 부서 회식도 금지되며,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방송을 내보내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퇴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이번 직원 지인 초청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
분당 차병원, 세계 최초 실리콘 겔 시트와 자석 이용 귀 켈로이드 치료법 제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는 귀 켈로이드 절제 수술 후 실리콘 겔 시트와 자석을 이용해 재발률을 낮추는 신치료법을 국제창상학회지(International Wound Journal)에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치료법은 환부에 실리콘 겔 시트만 부착하는 기존 치료법에 자석을 병합해 환부를 효과적으로 압박하는 방법이다. 박태환 교수는 지난2012년 5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귀 켈로이드 절제 수술 후 실리콘 겔 시트와 자석 압박을 이용한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을 18개월 간 추적 조사했다. 환자들은 하루에 12시간씩 4개월 동안 실리콘 겔 시트와 자석 압박을 이용한 치료를 받았다. 기존 켈로이드 제거 수술만 받은
-
중동 지역 여성들이 엉덩이 지방흡입 꺼리는 이유?
엉덩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지역이 있다고 한다. 바로 중동이다. 중동 여성들은 ‘크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미적 기준으로 삼는다. 이들은 종교적 특성 때문에 히잡 등 전통의상으로 온몸을 가리지만, 아름다운 체형에 대한 욕구는 어느 곳 못지않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선호하는 날씬한 체형과는 다른 모습이다.이처럼 ‘이상적인 체형’은 나라와 인종, 문화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많은 여성이 늘씬하고 긴 다리와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의 체형을 꿈꾼다고 여겨지지만, 국가마다 선호하는 체형, 그리고 매력 포인트로 여기는 부위는 따로 있다. 이에 따라 체형을 가꾸기 위한 지방흡입 수술 등 의료기술의 적용 부위도 나라와
-
‘2017 아시아의료미용국제포럼’, 인도네시아 발리서 11월 말 열려...“상호발전 기회”
‘2017 아시아의료미용국제포럼 및 아시아최강명인대상시상식’이 오는 11월 26~30일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BICC)에서 열린다.행사를 주관하는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AMAEA)는 아시아 지역 의료미용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각국의 문화·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18개국의 의료 미용 전문가 약 2000명이 참석해 학술대회와 전시회, 시상식, 축하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1월 27일에는 성형미용 분야 신기술 정보 등을 교환하는데, 의료 미용 국제포럼의 ‘제4회 아시아 18개국 의료미용 CEO 학술대회’가 열린다.아시아 각국 대표
-
바이오일레븐, 미혼 한부모 자녀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기증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지난22일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그루맘’에 영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베이비드롭 제품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홀로 자녀 양육에 힘쓰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희망을 주는 동시에 자녀들의 장 건강 및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서울 마포구 그루맘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대표와 그루맘 김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기증된 베이비드롭은 분유나 이유식에 간편하게 타서 먹일 수 있는 드롭형 제품으로 그루맘이 지원하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그루맘(Growmom)은 스타강사로 알려진 김미경
-
일동제약, 이도연 품질경영실장 영입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품질경영실장으로 이도연씨(사진)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신임 이 실장은 고려대학교대학원 식품공학과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연구 조교수로서 산업자원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또, CJ헬스케어(전 CJ제일제당)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제약연구소 QA팀장을 역임하고, 동 제약사 제약품질개발실 품질이천팀장을 맡아 연구개발 및 생산 GMP운영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했다.이후 비씨월드제약에서 QA, QC를 총괄 관리하는 품질경영실장으로서, 신공장 건설 KGMP 승인 및 밸리데이션 관리, EU GMP 인증 추진 업무 등을 진행했다.이도연 실장은 일동제약에서 품질경영실장
-
중앙대학교병원, 광명시에 새 종합병원 건립 추진 확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경기도 광명시에 새로운 대형 병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중앙대병원은 오는 8월 23일,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시, (주)광명하나바이온, (주)하나금융투자와 함께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병원은 광명시 시책사업인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 부지에 오는 2021년 3월까지 약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병원은 지난 7월에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한 (주)광명하나바이온
-
스마트폰 장기 사용하면 건강하게 못사는 이유?
모바일 폰의 혁명을 이끈 미국의 한 IT 기업의 스마트폰이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스마트폰은 손가락만으로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얻게 하고, 자신의 일상을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에게 쉽게 공유하는 등 편리한 삶을 가능케 했지만, 때론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걷는 사람을 뜻하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를 합한 신조어)’의 안전사고가 크게 늘어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장시간 고개 숙여 스마트폰 보면 목에 부담 심하면 목 디스크로 유발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뿐 아니라 신체 구석구석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대표적인 질
-
‘담도·췌장암’ 희귀한 만큼 사망률 높은데 증상과 치료는?
국내 10대 암 가운데 발생은 적지만,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 바로 담도암과 췌장암이다. 환자의 90% 이상이 진단 후 1년 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흡연 이외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담도·췌장암에 대한 궁금증,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에게 들어봤다. Q. 담도·췌장암 조기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A. 담도암과 췌장암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는 대부분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다. 담도와 췌장은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해 있어서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눈으로 보이는 황달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일반검사에서도 발견되기 어렵다. ▲간헐적인 복통과 소화불량 ▲식욕부진으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