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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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강남’은 바로 나…부촌에 몰리는 수요자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강남’의 이미지는 높은 생활 수준과 고급 주택, 우수한 교육 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러한 요건을 갖춘 곳은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며 주거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고 부촌으로 여겨진다. ‘강남’이라는 곳이 행정구역상의 명칭이라기보다 살기 좋은 주거지를 표현하는 대명사로도 사용되는 셈이다. 전국적으로 강남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춰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은 울산 남구,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광주 서구, 부산 해운대구 등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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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건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4월 분양
한일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짓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를 갖는다.특히 단지는 최고 36층으로 설계돼 팔달구 내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쇼핑·행정·문화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에코&에너지 특화 설계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과 신분당선 연장선(예정) 교통 호재로 더블역세권 입지를 예약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우수한 도로교통망은 물론 특히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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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11일 홍보관 오픈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오는 11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들어서는 의왕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철도 특구로 지정 받은 이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레일타워, 철도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이와 동시에 테크노파크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육성,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주거가치 강화 등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그 중에서도 민관합동 공동출자 첨단산업단지로 주목 받은 의왕테크노파크는 우수한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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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망 따라 지식산업센터 가치 ‘천차만별’
부동산 시장에서 탄탄한 교통망은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뿐 아니라 업무시설인 지식산업센터에도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의 우수한 교통여건은 아파트 시장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 근로자들에게는 한층 편리한 출퇴근 여건을 제공하며 이는 업무 효율을 높여 각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또 원활한 물류 이동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같은 장점에 많은 기업 수요가 몰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대 수익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으며 일부의 경우 웃돈까지 붙곤 한다.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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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양권 거래 46%가 송도서 이뤄져…분양시장에서 주목
송도국제도시가 뜨겁다. 지난 2003년 분양을 시작하고 16년 차가 됐지만, 여전히 인천 개발의 핵심지로 계속 진화 중에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인천시 분양권 거래량은 총 7,940건이었다. 이 중 46%인 3,623건이 모두 송도국제도시에서 거래됐다.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 거래도 1,918건으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처럼 송도국제도시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의 영향이 크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GTX-B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KTX,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호재 중에서도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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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우수, 인기 신도시 몰려있는 곳은 신흥주거벨트로 부상
2019년 부동산 시장은 신도시에 주목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정부의 3기 수도권 신도시 발표를 기점으로 안갯속 부동산 시장의 나침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택지지구 청약은 안전한 내 집 마련 방법으로 통한다. 수도권의 1기 신도시는 물론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방 신도시에서 보이듯 신도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신도시의 힘은 강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는 신도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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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채권단 6874억원 규모 출자전환…경영정상화 기대
한진중공업은 국내외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확정, 경영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6일 68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필리핀 해외현지법인이었던 수빅조선소 회생신청 이후 2개월여 만이다.지난달 13일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가 현지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2018년도 연결재무제표에 자회사 손실을 반영해 자본잠식 상태임을 공시한 바 있다.그러나 자본잠식 공시 이후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은행들에 대한 보증채무를 해소하고 현지은행들이 출자전환을 통해 주식 일부를 취득하기로 채무조정 합의를 성사시켰다. 이어 자본잠식 해소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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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알기쉬운 레미콘공장 점검 매뉴얼·영상 제작
LH는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구조재인 레미콘에 대한 이해와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알기쉬운 레미콘공장 점검 매뉴얼 및 생산과정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계기관 협조 및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한국산업표준(KS)’ 등 관련규정을 바탕으로 LH의 다년간 축적된 점검 노하우를 더하여 제작됐다.특히 건설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레미콘의 원재료부터 최종생산까지 공정별 주요점검사항 및 생산과정을 영상으로 제공한다.이번 매뉴얼 제작으로 레미콘 생산 시 객관적인 품질점검 기준을 제시해 생산업계의 품질자정활동을 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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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주택 공급
부영주택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에 들어서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6일 공급한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보통의 2년 단위 전세 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은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또 이 단지는 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4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세대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어 하자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에도 자유롭다.위례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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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통’ 효과 누리는 신규 분양단지는?
지하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의 기준이 된다. 지역 교통난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만큼 광역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지하철이 개통되면 주택가격이나 상권 등에서 큰 변수로 작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지하철 개통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도 실제 개통이 되기까지는 평균 13~1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착공시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실제로 신설역 착공 및 준공 시기에 맞춰 수혜 단지의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2016년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광교중앙역 앞에 있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2월 입주)’는 착공 이후 지역 시세가 급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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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월 분양
금강주택이 쾌적한 자연환경이 우수한 서울 양원지구에서 분양 첫 포문을 연다. 금강주택은 3월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의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서울 양원지구 C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79㎡ 50가구 △84㎡ 440가구로 전체 가구수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위치하는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공공택지지구다. 녹지가 잘 보전되어 있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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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스마트도시 연구 협력
한국감정원은 5일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기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13년 국가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된 이후 건물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와 지능형건축물(IBS) 인증제도 운영 등 녹색건축과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공간분야 최초 국책연구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분야 관련 법·제도, 지침·기준 마련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으로 지정,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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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시중은행 기준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긍정적’
정부의 전방위적 주택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 고강도 세제·대출 규제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시장 침체 마저 우려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갭투자는 물론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가구에 직격탄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이 규제에 둘러싸인 것과 달리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익률이 아직까진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인기 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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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성 담은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4월 분양
동탄2신도시에 프랑스의 감성을 담은 테마형 대규모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가 오는 4월 분양에 돌입한다. 이 상업시설은 오피스텔과 함께 총 21만여㎡ 규모로 남동탄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될 복합단지로서 콩코르드광장, 샹제리제거리, 갤러리아광장, 파사쥬 몽테뉴 등 7가지 프렌치 테마가 적용된다. 이처럼 세련되고 트렌디한 복합 쇼핑,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대 수요층이 한층 여유롭고 품격있는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거대한 규모와 유럽형 테마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남동탄은 물론 동탄 및 경기 남부 일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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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납세자의 날 ‘국세 1천억원 탑’ 수상
호반건설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2004년부터 매년 납세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이번 수상은 2013년 이후 건설업계에서는 6년만의 수상이다.‘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납세자, 모범 기업 등 훈‧포장 수상자들과 가족, 대한상공회의소,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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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제3기 대학생기자단 출범…SNS 활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3기 HUG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대학생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행하고, 기자 소양교육과 함께 HUG 실무직원이 직접 HUG의 주요 보증상품,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사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학생기자단은 HUG 주거복지 정책지원, 도시재생 금융지원 등을 취재하여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기사 콘텐츠로 제작, SNS 채널을 통해 HUG의 역할을 대중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HUG 대학생기자단은 2017년 4월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제3기에 선발된 30명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HUG 소식을 취재해 제작한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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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기숙사형 전세임대 21세대 공급
LH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서울 성동구 소재 대학가 인근에 기숙사형 전세임대 21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공급된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와 성동구청, 한양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LH는 집수리비와 전세보증금 지원, 성동구는 주택물색 및 월세지원, 한양대는 입주학생 선정·관리 및 월세지원을 맡았다.또 학생들의 주거편의를 높이고 집주인의 장기임대를 유도하기 위해 LH 집수리 연계형 장기전세임대사업 및 성동구청의 지역상생형 기숙원룸사업과 연계, 추진됐다.입주자격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540만1814원)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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