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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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거래 비율 87%, 86㎡ 이상은 2010년 이후 하락세
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의 87%에 달하는 것으로 17일,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총 115만6,956건으로 전국 아파트 거래량(132만1,341건)의 87.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매나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전매, 기타소유권이전 등 아파트 거래와 관련한 항목들을 총 합산한 수치이며,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2017년(87.87%)에 이은 두번째 최고치다. 반면 지난해 전용 86㎡ 이상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2010년(20.04%)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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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4~5월 3만여 가구 일반분양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는 올 봄(4월,5월) 전국에서 3만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두 달간 도급순위 10위 내 대형 건설사는 전국 41곳에서 4만9758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1692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3월 분양물량(1만6612가구)의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됐던 2만7009가구보다 약 4683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만9108가구로 가장 많으며, 지방광역시 8699가구, 세종시 1200가구 기타시도 2685가구 등이다. 우선 GS건설은 강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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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즈벡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이번엔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들,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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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 ‘C2 HOUSE’ 론칭
대림사업이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17일 공개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C2 HOUSE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이러한 C2 HOUSE의 3가지 핵심요소는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이다. 삶을 온전히 담기 위해 디자인적 측면에서는 비움을 콘셉트로 색감을 단순화하고,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이 되어주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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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 5월 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성동은 강남권 심장부에 위치해 주거∙상업∙업무 등 여러 면으로 발달돼 있다. 더욱이 오랜만에 등장하는 신규 공급인 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강남에서 또한번 열풍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1㎡(44가구) ▲84㎡(71가구) 등 총 1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래미안 라클래시’의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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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아마존 ‘알렉사’ 만나 미래형 ‘스마트 홈’ 선도
GS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 홈서비스를 선보인다. GS건설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19’에 참가해 알렉사 연동된 스마트 홈서비스를 시현했다.먼저 아마존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스피커인 에코를 통해 알렉사를 불러 침실에서 기상 및 수면 모드를 제어하고, 스탠드 조명을 알아서 조절하고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개폐된다. 아침에 일어나 욕실에 들어가면 스마트 미러가 동선에 따라 작동하고, 스마트 칫솔관리기기는 최적화된 상태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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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투명한 아파트 관리비 공개문화 정착’에 앞장
한국감정원이 17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입력자료를 분석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월별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 준수 비율은 평균 96.7%로 투명한 관리비 공개문화가 정착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의무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831단지 중 8399단지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법정 공개기한인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수령 후 1개월 이내에 보고서 등록을 완료했다.같은 기간 매월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을 100% 준수하며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등록한 단지는 9831단지 중 6859단지로 나타났다.앞서 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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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강원 산불피해 긴급 주거지원 센터’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산불피해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강원 산불피해 긴급 주거지원 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HUG는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주거지원을 상담하고, HUG가 피해지원 방안으로 마련한 ‘전세 특례보증’ 및 ‘단독주택 품질보증’을 보다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안내와 보증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또 특별재해지역에서 재난으로 전파, 유실된 주택의 수선, 신축 및 구입자금 등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상품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HUG는 17일부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주거지원 센터’를 개소·운영할 계획으로, 필요 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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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억원 전달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고성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1억원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5000만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2015년 7월부터 매월 급여 중 천원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성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6년 용산 푸드 마켓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0만원, 2017년 세이브더칠드런에 8,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재해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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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부활하나? 희소성, 가격 상승률 증가 눈길
최근 중소형(전용 60~85㎡이하), 소형(전용 60㎡이하) 아파트 강세에 다소 주춤했던 중대형 아파트(전용 85㎡초과)의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의 증가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주택시장에서 다운사이징 현상이 이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중대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는 여전해 청약경쟁률이 중소형을 웃도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2017.01~2019.04)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은 전체 41만5644가구 중 단 11.18%인 4만6486가구에 불과했다. 공급이 가장 많았던 평형대는 중소형으로 무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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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건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19일 견본주택 개관
한일건설은 오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팔달구 내 최고층인 36층 설계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신분당선 연장선(예정) 등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 수원 구도심에 위치해 아주대학교병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 ■ 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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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많이 가는 일반고 주변 아파트는?
정부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움직임, 반복되는 불수능으로 명문 일반고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올 봄 분양에서도 명문교의 바로미터인 서울대 입학생을 다수 배출하는 곳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져, 맹모(孟母)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합격자 배출고교 상위 50곳 중 일반고는 22개교(3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는 8개교가 들어갔지만, 241명을 배출해 진학률이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50위 커트라인은 서울대 입학생을 11명 배출한 고교까지 포함됐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자사고 22개교 중 13곳은 올해, 9곳은 내년 운영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지 못하면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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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 4월 분양
우미건설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면적 102~114㎡ 총 875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102㎡ 693가구 △113㎡ 177가구 △114㎡T 5가구 등이다.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7만4,628㎡ 규모로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쉽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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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경기 파주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동문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1-6 일대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시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3969㎡ 규모에 용적률 249%를 적용, 지하 3층 지상 26층으로 아파트 1017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은 파주 교하지구에 3000여 가구 매머드 급 아파트를 비롯해 파주 일대 동문굿모닝힐 브랜드가 많고, 2017년 7월 분양한 ‘문산 일대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409가구)’도 단기간 계약 완료되는 등 파주 일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았던 게 시공사로 선정된 이유인 것 같다” 며 “동문건설은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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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 ‘신사역 멀버리힐스’ 홍보관 4월 19일 개관 예정
서울 강남 신사역 일대에 조성되는 메디컬 특화상가 ‘신사역 멀버리힐스’가 오는 19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27-2․4․6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8층~지상 13층 주거동과 지하 8층~지상 14층 근린생활시설동 등 총 2개동, 연면적 약 2만5,050㎡ 규모로 상업시설(136호 예정)과 메디컬타워로 구성된다.‘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신분당선 연장, 위례신사선 등의 교통개발호재까지 완료되면 향후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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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영구임대주택에 에어컨 설치…3월 설계분부터 적용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영구임대주택에 에어컨을 기본시설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자가 4300명 이상 발생했으며, 이 중 60세 이상 질환자가 1700여명으로 고령자가 특히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61%(2018년 6월 기준)에 이르지만 에어컨이 설치된 세대는 전체 세대의 절반에 미치지 못해 폭염이 발생해도 다수의 고령 입주자들이 냉방기기 없이 견뎌야 하는 실정이다.이에 LH는 영구임대주택을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설계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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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구리역’ 최고 14.44대 1, 평균 10.53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
한양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서 선보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아파트가 평균 10.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양수자인 구리역’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4가구 모집에 99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10.53대 1, 최고 14.44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84㎡A타입이 34가구 모집에 491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4.4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B타입도 11.25대 1의 경쟁률(4가구, 45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전용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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