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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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DL이앤씨, 3151억 규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DL이앤씨가 2023년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공사비 약 3151억원 규모의 서울 강북구 미아동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총 688세대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되며, 착공은 2026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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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2주, 설 연휴 앞두고 분양시장 ‘한산’
지난 3일 정부는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안에는 서울 4개 자치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지역 해제뿐만 아니라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까지 완화해 분양시장의 온기를 불어 넣을 대책들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설 연휴 전후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218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수도권에서는 일반 분양 물량만 총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청약이 이뤄진다.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1228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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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롯데건설, 부동산 PF 채권 매각…1조5천억원 자금 확보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당사가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매각이 이뤄졌고, 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매각뿐 아니라 어려운 회사채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30일 전환사채 2000억원, 지난 2일 공모사채 2500억원 등 총 4500억원의 회사채를 완판했다”며 “당사의 회사채 완판 이후 업계에서는 우량채를 중심으로 회사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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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KCC건설 스위첸, ‘2022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수상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2022 서울영상광고제 creative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지난해 <등대프로젝트> 등 3연속 금상을 수상한데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앞으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다. 놀이터의 한 순간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해 인위적인 연출은 배제하고, 소리와 영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SMR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익숙한 일상의 풍경이지만 광고에서는 보기 드문 낯선 화면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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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태영건설, 민간참여 공공분양 ‘익산 부송 데시앙’ 공급
태영건설이 전북 익산 부송4지구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분양가는 확장비를 포함해 958만~1069만원이며, 3억원 초중반대까지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이라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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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7일 선착순 계약 돌입
태영동탄 컨소시엄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오는 7일 순번추첨 동·호지정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자유로워진 것은 물론 지난 3일 발표된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정부는 전매제한 기간을 단축하고 실거주 의무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규제 완화는 각각 시행령과 주택법 개정 이전에 분양을 받았더라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이런 가운데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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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SK에코플랜트, 세계 최대 건설사와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세계 1위 건설사인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CSCEC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 왕샤오펑(Wang Shaofeng) CSCEC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스(International Operations)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SCEC는 1952년 중국에서 설립된 임직원 37만명 규모의 세계 1위 건설사로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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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우미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2월 공급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이 부산에 진출한다. ‘우미린’은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을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우미건설에 따ᅟᅳᆯ면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여 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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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5년 전 회귀…尹정부, ‘강남3구·용산’ 빼고 빗장 다푼다
부동산 관련 규제가 5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최근 거래가 급감하고 있는 데다, 서울·수도권 전반의 집값이 급락하면서 실수요자의 주택거래마저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정부가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해 4번째 칼을 빼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를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지역을 해제한다. 지난해 규제지역을 세 차례 해제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4개 지역(과천, 성남 분당·수정, 하남, 광명)만 남겨뒀지만, 이번에 강남3구와 용산구만 빼고 나머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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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3일 을지로 트윈타워에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하나가 되어 처음으로 함께 맞이하는 새해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작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소기의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신 비전을 실현해 낼 튼튼한 기초도 마련했다”고 임직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건설시장 전망은 매우 비관적이지만, 임직원 모두 똘똘 뭉쳐 거센 비바람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대우건설은 비가 그친 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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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미래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
현대건설은 올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3대 경영방침과 함께 조직문화 및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윤 대표이사는 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은 고객이며 고객에게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때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판단에 고객은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임을 강조했다.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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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제일건설 ‘수목원 제일풍경채’, 대구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대상 선정
제일건설은 ‘수목원 제일풍경채’가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제일건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버려지는 빗물을 수목과 연못에 재활용하는 우수 이용시설을 설치하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각 세대에 LED 조명 교체 홍보 활동을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대회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입주민의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시는 대회에 응모한 지역 13개 아파트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47톤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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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 “미래 성장 역량 확보해야”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주문했다.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지속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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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3일 1순위 청약 접수
롯데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오는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2022년 12월 23일) 창원시에 거주(1년 이상 거주자 우선공급)하거나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기타 전국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4㎡(총 1705세대)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총 260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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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업구조 다변화…지속 성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사업구조 다변화’를 2023년 키워드로 꼽았다. 김정일 대표이사는 2일 2023년도 신년사에서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김 대표는 근본적인 내부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 중심의 업무 체계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산재되어 있는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화하고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김 대표는 “대내외 환경이 척박하지만 무엇보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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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쌍용건설, 새 대표이사에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 선임
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는 2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김 대표이사는 회계, 재무, 인사관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경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쌍용건설의 경영 안정화와 재무환경을 개선하고 쌍용건설의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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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DL건설,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DL건설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점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다음해 2월 중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관리 △영업 등이다. 관리 및 영업은 전공 무관이며, 나머지 분야는 각 분야의 관련 전공자가 지원 대상이다. 채용 우대사항은 △직무 관련 자격증·수상 경력·인턴 경험 보유자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 대상자 등이다.DL건설은 △서류 전형 △AI(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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