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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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3445억원…전년比 124.5% ↑
삼성엔지니어링이 2분기 영업이익 3445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7859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 순이익 25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1.7%, 124.5%, 80.1%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5조3193억원, 영업이익 5698억원, 순이익 42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실적에 대해 “모듈화, 자동화 등 EPC 수행혁신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멕시코, 말레이시아, 중동 지역의 주요 화공 현장 이익이 개선됐다”며 “산업환경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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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포스코이앤씨, 민관 합동 폭염 속 근로자 건강·안전 총력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월 해당 기관들과 함께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혹서기 옥외 작업으로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무더위 시간활용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특별지원 서비스를 계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활용해 사내 전문 간호사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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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국내외 원전·플랜트 사업 맞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외 원자력 및 플랜트 사업 분야에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사업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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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현대건설, 빛고을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2026년 개통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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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이슈] ‘여의도 한양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시동…수주성공 키워드는 ‘입찰조건’
올 하반기 재건축 최대 격전지로 관심이 집중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절차에 재시동을 걸었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4일 나라장터를 통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KB부동산신탁은 지난달 27일 1차 입찰공고문을 통해 다른 사업장들과 마찬가지로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소송 중인 회사의 입찰을 제한했다. 그런데 입찰공고 이튿날 현대건설 직원이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그러자 여의도 한양아파트 위원회는 시공자 선정의 공정성 및 경쟁입찰을 염원하는 토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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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GS건설, 상반기 매출 7조80억원…전년比 29.2% 증가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신규 수주 5조6910억원, 매출 7조8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세전이익 2070억원 등의 2023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 중 매출의 경우 건축주택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다만 최근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며,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 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에서 5조4520억원으로 31.9% 증가했고, 인프라부문이 지난해 4930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신사업부문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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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LX하우시스, ‘올해의 녹색상품’ 10년 연속 수상
LX하우시스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LX하우시스는 26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수퍼세이브 창호·지아패브릭 벽지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올해 심사에서 PF단열재와 수퍼세이브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는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까지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PF단열재의 경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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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평균 경쟁률 ‘85대 1’ 마감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84㎡A·B·C 3개 타입 1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393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온 162대 1로 집계됐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양은 “단지가 갖춘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 고층 주거부문에 대한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 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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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한화 건설부문,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 확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주요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내년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도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취지라는 게 한화 건설부문의 설명이다.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기술 접목을 통한 실시간 건설현장 영상기록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요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현장안전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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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GS건설 ‘엘리먼츠 유럽’,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주택사업’ 수주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최대 규모인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GS건설은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Camp Hill(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Goodstone Living)이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사업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로써 임대주택건물과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로 제작 및 설치하는 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2026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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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 도서관’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이 ‘심포니 작은 도서관’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경남 밀양 초동지역아동센터와 서울시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총 10곳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4년 4월부터 햇수로 10년째 작은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전북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에 있는 14호점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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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한화 건설부문, 현장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 운영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혹서기를 맞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7월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냉주스, 쿠키 등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72개 현장에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으로,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한화 건설부문은 앞서 지난 2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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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계약금 5% 내면 입주까지 부담 없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눈길
김포시 풍무역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가 파격적인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줘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면 입주시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단지들이 계약금을 10%로 책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역시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춰주는 효과가 크다. 특히 중도금 대출은 매 회차 중도금 납부 때마다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을 덜 수 있어 매력적인 혜택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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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현대건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현대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체계(△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Principle))와 ESG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안전 △품질 △기후변화 등 12개의 중대 이슈를 다루고 있다. 특히 품질 경영 및 안전·보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이를 상세하게 담았다. 현대건설은 품질 조직을 전략기획사업부 산하로 정비하는 한편, 외부 품질 진단 전문 업체를 활용한 제3자 시공품질평가(Q-TPI) 제도를 도입하는 등 품질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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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이슈] DL이앤씨, 5401억 규모 ‘중동5구역 재개발’ 시공권 따내
DL이앤씨가 공사비 약 5401억원 규모의 부산 중동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중동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미경)이 개최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세대 아파트 및 프리미엄 상가 등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특히 DL이앤씨는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 노력과 철학을 중동5구역에 담을 계획이다.DL이앤씨에 따르면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ACRO)’와 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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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1·3대책 이후 규제지역 첫 공급…전국 6곳 청약
다음 주는 1·3대책 이후 규제지역인 서울 4구(강남·서초·송파·용산)에서 아파트 청약 물량이 처음 나온다. 이번 청약 성적에 따라 추후 규제지역 분양시장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88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서울에서는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90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인 데다 용산구에서 약 3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강동구에서는 ‘강동 중앙하이즈 시티’(36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지방에서는 강원 원주시 ‘e편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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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현대건설, 상반기 매출 13조1944억원…전년比 35.7% 증가
현대건설은 21일 2023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3조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현대건설은 분석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13조1944억원이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3971억원을 기록했다.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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