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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X·안전 등 국정과제 이행에 전사적 노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확정에 발맞춰 정책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레일은 29일 대전사옥에서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회의’를 열고 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모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안전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등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체계를 점검했다.코레일은 AI(인공지능) 통합안전플랫폼, 지능형 CCTV, 영업열차 검측시스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등 AI를 철도 안전에 접목해 철도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코레일형 MaaS(통합모빌리티서비스)’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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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홈페이지 사전 공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홍보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30일 사전 공개(pre-open)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리 오픈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인허가 등에 앞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하고 투자자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은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탄생한다’는 비전을 담아 프리 오픈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개요 △추진 전략 △향후 일정 △기대효과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브랜드 네임인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의 BI(Brand Identity)를 기본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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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무선 물걸레 청소기’ 선보여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자동세척 및 음성안내 기능을 갖춘 ‘무선 물걸레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본체 뒷면에 음성 안내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전원 상태부터 배터리 수준, 청소 모드 전환 등 제품의 다양한 기능과 상황을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라며 "전면에 위치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실시간 배터리 잔량 표시, 오수통 청소 알림 등의 상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460ml의 대용량 투명 물통을 채택해 물 잔량을 확인하면서 충분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라며 "2,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넓은 공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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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판결]"돈 빌려줘" 거절한 친구 살인미수 혐의 40대, 참여재판서 '무죄' 선고
춘천지법은 고소당한 사실을 친구에게 알리며 신세 한탄을 했으나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병으로 때리고, 깨진 소주병으로 찔러 목숨을 앗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일 새벽 동해시 한 유흥주점에서 소주병으로 친구 B(43)씨의 머리를 때리고, 욕설과 함께 "너는 오늘 진짜 죽어야겠다"고 소리치며 깨진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러 살해하려 했다.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애인이었던 인물로부터 사기죄 등으로 고소당해 조사받아야 한다"고 신세 한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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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선박용품업체 대상 관세행정설명회 가져
부산본부세관은 9월 29일 오후 2~4시까지 영도구 소재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선박용품 업체(약 70개 社 100여 명)관계자를 상대로 관세행정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선박용품 시장은 연간 약 12∼13조원 규모로, 부산항은 전국 대비 52%인 2,900여 개 업체가 전체 공급액의 39% 수준인 4.8조 원(’24년)을 담당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선박용품 산업단지이다.이번 설명회는 선박용품업체가 국제무역선에 선박용품을 하역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정과 실무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세관은 선박용품업체들이 규정을 잘못 이해하거나 업무상 부주의로 자주 실수하는 사례들을 절차별로 설명했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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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진행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총 8인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경연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선 첫날인 27일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지정 메뉴 경연이 진행됐으며, 28일에는 참가자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창작 메뉴 경연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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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임직원 가족 700여명 초청 ‘소통과 화합’ 시간 마련
삼성E&A가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삼성E&A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GEC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가족 7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를 방문해 부모, 자녀가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E&A는 회사와 가정의 조화와 균형, 가족 친화 경영 등을 위해 2023년부터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상∙하반기 총 4회로 확대 진행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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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파산시 별제권 확보가 전세금 돌려받기의 열쇠"는 무엇인가?
임대인이 파산할 경우 임차인은 보증금을 잃을 위험에 처하지만,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면 파산절차에서도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엄정숙 변호사(법도종합법률사무소)는 “임차인의 보증금반환채권은 파산채권으로 분류돼 변제율이 낮으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가진 임차인은 별제권자로서 독자적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엄 변호사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및 제3조의2에 따라 임차인은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부여받으며, 배당요구 기한 내 신청 시 일부 배당 후에도 잔여 보증금을 계속 청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대항력을 유지한 임차인은 경매 낙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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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기술컨퍼런스 ‘우아콘 2025’ 참가 접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내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이하 우아콘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의 기술적인 성취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와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기술 컨퍼런스 행사다. 지난 2020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여섯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총 40여 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프닝 키노트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CEO)와 고명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선다"라며 "해당 세션에서는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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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공간복지사업 실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장애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5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부의 ‘2024년 어린이집 및 이용자통계’에 따르면 전국 178개소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대부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정부 지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시설 보수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노후화된 장애인 교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지원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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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례] 무면허 여객자동차운송사업 해 운송료 지급 받은 피고인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 인정
인천지법은 피고인들이 면허 없이 사업용자동차와 운전기사를 제공 및 유상으로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해 운송료를 지급받은 사안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선고했다.인천지법은 형사부는 지난 2022년 3월 24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피고인들이 외국항공사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면허 없이 사업용자동차와 운전기사를 제공하고, 유상으로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하고 운송료를 지급받음이다.법원의 판단은 여객자동차법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경영하려면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경영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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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숲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서 안정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 거주 고령자,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생활숲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생활숲 산림복지 서비스’는 LH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협력하여 숲을 활용해 취약계층 및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입주민의 외로움이 줄어든 것은 물론, 공동체 활동으로 사회적 관계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그램은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과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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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어린이집 교사들에 추석 선물 전달
부영그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한다.이번 추석 선물은 전국 각지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6년째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849명에 선물세트를 제공한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선물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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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일로 해커톤’ 개최…총상금 1500만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내일路 해커톤 2025’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AI 혁신으로 사람·세상·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안전과 교통, 관광 부문 등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웹 또는 앱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예를 들어 △열차 내 혼잡도 예측 서비스 △지역관광·맛집 연계 서비스 △역사 내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가 접수는 10월 14일까지며, 대전·세종·충청 지역 소재 대학(원)생, 창업·벤처 기업, 일반 시민 누구나 2~4인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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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LF 마에스트로, 2025 가을 컬렉션 공개 外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2025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es)의 암석과 낙엽이 어우러진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깊은 색감과 질감을 반영해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가을 스타일을 완성했다.마에스트로는 소프트 테일러링 철학을 기반으로 짙은 초록, 브라운, 그레이 등 자연의 색조를 담아내고, 로로피아나•제냐•콜롬보•피아첸자 등 세계적인 원단 브랜드의 울, 캐시미어, 실크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브랜드 최상위 라인 알베로(ALBERO)는 LF 양산 공장의 고급 공정 라인에서만 제작되는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 자켓과 팬츠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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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수료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6일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2025 해피무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윤종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가 참석했다.100명의 ‘2025 해피무브’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간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진천 미호강 단체 봉사 ▲국내 및 싱가포르·스위스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국제기구 IUCN 등과 연계한 환경 전문가 특강 ▲현대차그룹 신규 CSR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이날 수료식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들을 격려하고, 참여 단원들의 생생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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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판례] 시행사의 인테리어 공사비 미지급, "병원의 임대차계약 해지 적법" 선고
대전고법은 상가를 분양하는 시행사가 병원인 임차인에게 인테리어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약정 한 후, 공사비 일부만 부담하면서 보증금 잔액을 요구한 사안에서, 병원의 임대차계약 해지는 적법하다고 판시했다.대전고등법원은 지난 7월 24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상가를 분양하는 시행사가 병원을 임차인으로 유치하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약정이후 시행사가 공사비 일부만 부담하면서 보증금 잔액을 지급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이와함께 병원은 이는 이행거절 의사를 표시한 것에 해당한다며 임대차계약을 해지함이다.법원의 판단은 채무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아니할 의사를 명백히 표시한 경우 채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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