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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한국 최초 18홀 골프장 '군자리CC' 스크린골프 코스로 복원

2026-02-11 17:50:02

골프존, 한국 최초 18홀 골프장 '군자리CC' 스크린골프 코스로 복원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이 한국 최초의 18홀 골프장 '군자리CC'를 스크린골프 코스로 복원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군자리CC는 1929년 개장한 국내 최초 18홀 골프장으로, 한국 골프 문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1972년 지역이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전환되며 골프장 기능은 종료됐다.

골프존은 군자리CC의 역사적 자료와 기록을 바탕으로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코스를 복원했다. 1929년부터 1971년 운영 당시의 지형과 분위기를 재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카트 도로와 지면 질감도 과거 환경을 구현했다.

복원된 코스는 전국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스크린골프장에서 라운드할 수 있다. 이번 복원은 사라진 역사적 장소에서의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골프 문화유산을 디지털 환경에서 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골프존 가맹사업부장 이정우 프로는 "한국 골프의 출발점을 현재 골퍼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골프 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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