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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임채윤 회장 “한약사의 약사 고용…불법 행위 아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최근 한약사가 부산광역시 약사회(회장 변정석)를 상대로 낸 시위금지 등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이는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이 합법임을 다시 한 번 약사들과 국민들에게 각인시킨 소송이었다"고 7일 공식적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임채윤 회장은 "앞으로 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부산 D병원 앞 한약사 개설약국 근처에서 (집회·시위·영업방해) 행위가 금지된다"며 "또한 ‘한약사는 한약제제(製劑)가 아닌 조제약 일반의약품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외 의약품은 취급 자격이 없습니다’, ‘한약사는 약사가 아닙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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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탈취와 유출, 지식재산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의 일반 상담을 제공하며, 심층상담이 필요한 기업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내외 심판·소송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판·소송 비용도 지원한다. 심판·소송 비용은 최대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국내 최대 2천만 원, 국외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식재산 보호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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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송산면 ‘송산 리본센터’ 착공 예정
경기도는 화성 송산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송산 리본센터’가 3월 착공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송산 도시재생사업은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으나,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송산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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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배달전문 음식점 불법행위 집중수사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중식, 족발, 치킨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3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등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장 면적 등 중요한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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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MWC 2025’ 참가 5,678만 달러 계약 추진
경기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국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5,67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인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 경제 영토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 12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WC(스페인)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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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이 대한민국·독립운동 역사 재조명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경기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도민들과 공유하며 국민 통합과 애국심 고양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민들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공유하고, 국민 통합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신호탄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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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관저 복귀…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선고 기다릴 것”
법원의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복귀하면서 향후 윤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아무래도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앞두고 있어서 예방하는 분들은 종종 만날 수 있겠으나 외부 활동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메시지를 내더라도 매우 절제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헌재의 선고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구속이 취소되면서 윤 대통령은 외부 활동에 제약받지 않지만, 당분간은 관저에 머물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관계자, 변호인단 정도로 접촉면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변호인단과는 헌재의 탄핵 심판과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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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검찰, 내란수괴 졸개 자처…대가 치러야”
더불어민주당은 8일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석방하자 “검찰이 내란 수괴의 졸개를 자처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국회에서 심야까지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다. 5개 야당이 공동 주최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가 끝날 즈음 윤 대통령 석방 소식이 전해지자 이전보다 한층 격앙된 분위기다.의총에서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여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 촉구를 위한 여론 결집 등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총 중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즉시 항고를 포기한 자기 부정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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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尹석방, 탄핵 관련 여론 영향 가능성…대립 심화할 듯”
일본 언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두고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론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한국 정국 동향을 비중 있게 다뤄왔던 일본 언론은 이날도 조간신문 1면 등에 윤 대통령 석방 기사를 게재했다.아사히신문은 “한국 검찰이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단념했다”며 “윤 대통령은 석방돼 52일 만에 대통령 관저로 돌아갔다”고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 석방에 따라 수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한 윤 대통령 측과 지지자들의 기세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조만간 윤 대통령의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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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경남기업,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입주 기념 점등식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에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입주를 기념해 열린 이날 점등식에는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이사, 김국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입주예정자 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간담회를 갖고 착공, 분양, 입주에 이르기 동안 입주예정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에서도 준비한 감사패를 이 대표에게 건네며 경남기업의 노고에 화답했다.점등식은 아파트 전 세대의 붉을 밝힌 뒤 경남기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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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에티오피아·보츠와나 철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에티오피아와 보츠와나 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에서 영역 확대에 나섰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4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흘리나 벨라츄 에티오피아철도공사(ERC) 사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6일에는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켈레실레 말렐레 보츠와나철도공사(BR)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와 보츠와나의 철도공사와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력 양성과 철도 건설, 운영‧유지보수 분야까지 철도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에티오피아 ERC와는 실무 협의체(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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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 美 해군사관학교 방문…미래 해양 발전방향 논의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세계 최강 해군의 요람인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HD현대는 7일(현지시각)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Annapolis)에 위치한 미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이벳 M. 데이비스(Yvette M. Davids) 교장(해군 중장)과 사마라 파이어보(Samara Firebaugh) 교무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어 미 해군사관학교의 선체 구조 강의 현장과 유체역학 연구실을 방문, 교수진 및 생도들과 미래 해양 분야의 발전 방향과 연구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생도들과의 환담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대한민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국이자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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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차 발전이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대상인 ‘화력발전’에 해당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원고가 이 사건 발전소에서 2차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 역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인 ‘화력발전‘에 해당한다고 보아 각 지역자원시설세의 환급을 구하는 경정청구을 거부한 피고의 이 사건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원심을 수긍해 원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대법원 2025. 2. 20. 선고 2024두44655 판결). 화력발전에서 배출된 폐열로 증기터빈을 구동하여 추가로 전력을 생산하는 2차 발전이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대상인 ‘화력발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쟁점이다.원고(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는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충남 태안군, 인천 서구,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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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천대학생,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 학생들이 인천시청 앞(인천애뜰)에서 7일 오후 3시 ‘인천이 깨우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인천지역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릴 높였다. 학생들은 익명의 발표에서 “현재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삼키려 한다”라며 “세대 갈등과 갈라치기로 우리나라를 둘로 갈라졌고 지난 5년 전에 소득 성장이라는 비정상적인 경제정책으로 경제적인 사정이 심각해졌다”라며 “심각한 수준으로 퇴보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김정은에게 USB를 넘기더니 중국인의 간첩행위를 처벌하려는 법 개정마저 반대하고 있다”라며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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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산불.. 34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8일 오후 6시 9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산1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4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26대, 진화인력 90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6시 4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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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3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관내 수리조선소 현장의 안전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3월 7일 영도구 소재 수리조선소 사업장에 방문해 3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3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영도구 소재 수리조선소 안전보건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수리조선소 현장 안전점검 및 순회 캠페인을 진행했다.현장 안전점검은 부산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를 3개조로 구성해 실시했고, 순회 캠페인은 안전메시지(‘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를 활용해 제작한 마중물(물티슈) 배포 및 구호 제창, 4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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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 청주소년원과 ‘찾아가는 재발예방 상담’ 협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소형)와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 원장 황남례)은 지난 6일 청소년들의 재활과 마약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재발예방 상담’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0일에 이어진 후속 회의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마약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황남례 원장은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때 마약류 재활과 예방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소형 센터장은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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