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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신규 도입

2020년부터 식중독 신속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로 활용

2019-12-10 13:10:17

식약청 모티브에 깨끗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밝게 웃는 아이, 실험실 느낌의 실사(DNA 분석) 이미지를 삽입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차량 안에는 실시간유전자분석기, 유전자추출기, 미생물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다.(사진제공=부산식약청)이미지 확대보기
식약청 모티브에 깨끗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밝게 웃는 아이, 실험실 느낌의 실사(DNA 분석) 이미지를 삽입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차량 안에는 실시간유전자분석기, 유전자추출기, 미생물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다.(사진제공=부산식약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식중독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해 식중독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은 버스형으로 식중독균의 유무를 추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신속검사실, 전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가 설치돼 있다.
식중독 발생 시에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T-PCR)을 이용해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17종 35개 유전자를 4시간 안에 동시 검사, 신속하게 원인체를 밝힐 수 있다.

또한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는 등 교육과 홍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규 차량은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 될 예정이다.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창원국제사격대회’ 등 국제적인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입한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해 시민들 가까이에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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