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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앞 공사현장서 술취해 누워있다 건설기계에 깔려 사망

2019-11-20 09:07:32

사망사고 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망사고 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11월 20일 오전 3시15분경 부산시청 앞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로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에 깔려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

아스팔트 노면파쇄 작업을 하던 건설기계 운전자 A씨(54·남)가 술에 취해 바닥에 누워있던 변사자 A씨(73·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 했다.
운전자는 앞에 누워있던 변사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신고자(현장교통신호수)는 공사현장에는 안전관리자, 보조자 등이 함께 작업중이었으며 술에 취한 변사자가 공사현장에 들어와 현장 밖으로 내보냈으며 이후 보이지 않아 간 것으로 알았는데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역과에 의한 심장 등 다발성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 부산연제경찰서는 현장작업자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 상대로 정확한 사고발생 경위 및 안전관리소홀 여부를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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