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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서 만취상태로 피우던 담배불씨 옮겨붙어 사망

2019-11-06 07:35:27

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11월 5일 오후 1시34분경 부산 영도구 한 주거지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흡입으로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A씨(64·남)는 안방에서 만취상태로 피우던 담배꽁초의 불씨가 이불위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고, 연기를 흡입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검안의 소견이 나왔다.
3일전부터 A씨가 보이지 않아 죽을 챙겨 안부를 묻기 위해 찾아갔는데 사망해 있었다는 신고자의 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유족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며 11월 7일 오전 10시경 국과수 부검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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