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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년원, 이탈사고 대비 금정경찰서 등과 합동훈련

2019-10-16 17:26:16

모의 훈련에서 CCTV로 이동경로 파악해 검거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소년원)이미지 확대보기
모의 훈련에서 CCTV로 이동경로 파악해 검거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원장 권기한)은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금정경찰서·금정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이탈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병원 진료를 위해 호송된 보호소년이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및 현장대처능력 향상에 역점을 뒀다.
이날 합동훈련은 경찰공무원, 금정구청 직원, 부산소년원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보호소년 병원 진료 환자 호송 △보호소년 도주사건 발생 및 검거활동 전개 △이탈 보호소년 검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탈 보호학생의 이동경로를 CCTV로 파악하고 경찰관이 출동하는 등 각 기관별 정해진 역할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권기한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와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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