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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정보산업학교, 푸짐한 추석간식 기증받아

2019-09-09 14:59:09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협의회가 부산소년원에 간식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오륜정보산업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협의회가 부산소년원에 간식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오륜정보산업학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오륜정보산업학교(교장 권기한, 부산소년원)는 9월 9일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협의회(회장 허성호)가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해 탄산음료, 과자류, 사탕 등(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협의회는 체험학습, 체육대회, 멘토링, 장학금 등 연 15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다각적인 소년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성호 회장은 “학생들이 한 때의 잘못으로 가족과 떨어져 법의 보호 속에 생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명절을 보내듯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전했다.

권기한 교장은 “명절마다 학생들의 간식을 마련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 일동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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