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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못골파출소 김한희 팀장 등 어벤저스를 소개합니다"

2019-07-26 17:15:34

화재진화에 나사고 있는 부산 남부서 못골파출소 직원들.(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화재진화에 나사고 있는 부산 남부서 못골파출소 직원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7월 26일 오전 8시38분경 주간근무를 위해 출근한 부산 남부서 못골파출소 김한희 팀장등 순찰1팀은 야간근무자로부터 업무인수인계를 받던중, 갑자기 시민 한명이 파출소 문을 열고 뛰어 들어왔다.

파출소 부근 마트 지하에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를 했는데 아직 소방차가 도착하지 않았고 주민들도 건물에 있다고 다급하게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김한회 팀장 등 못골파출소 경찰관 7명은 파출소에 비치된 소화기 4대를 들고 현장까지 50m를 전력 질주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지하실에서는 연기가 나오고 있었고 상가주차장도 연기가 가득한 상태였다.

김한희 팀장은 출동한 직원들에게 바로 역할을 분담했다. 경찰관 2명은 발화장소로, 2명은 2-4층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대피를, 김 팀장과 나머지 직원은 1층 상가내 입주민 10여명을 긴급 대피 시켰다.
발화현장에 내려간 경찰관들은 옥내소화전을 이용, 불을 끄기 시작했다.

뒤이어 도착한 소방차 소방관들과 합동으로 오전 9시11분경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장소는 이전 중국집 면반죽 기계를 만들었던 공장으로 공장내 기계 및 에어컨 등에서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한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출동 1분만에 현장도착, 4분만에 주민대피, 화재진화를 실시한 못골파출소 어벤저스의 완벽한 팀워크로 화재로 인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진화가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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