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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주거지 방안에서 사망해 부패상태로 발견

2019-06-20 08:51:20

부산서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서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서부경찰서는 약 20년전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생활을 해오다 3개월 전 주거지 방안에서 사망해 부패상태로 발견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 19일 오후 2시3분경 서구 남부민동 변사자(59) 주거지 내에서 변사가가 3개월 정도 보이지 않아 통장이 주민센터에 신고, 연락받은 신고자(변사자 남동생)가 119에 신고해 창문 새시를 뜯고 들어가 방안에서 천장을 보고 누운 채로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신고했다.
신고접수 즉시 형사당직.광역과수팀, 지방청 검시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검안결과 부패로 인해 사인불명 의견을 보였다. 출입문이 시정돼 있고 외부 침입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등 타살 혐의점을 발견치 못했다.

변사자는 약 10년 전 딸이 사망한 것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입원 및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5년 전부터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신고자 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유족 등 상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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