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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제주 전기차엑스포에서 ‘이보크&I-PACE’ 선봬

2019-05-14 12:01:14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 ‘I-PACE’를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해당 차종을 출품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비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가진 랜드로버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해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5%가량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시 탁월한 연비 절감 효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6월 공식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적용되는 최첨단 장비를 대거 탑재,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콤팩트 SUV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 및 상담이 가능하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 초 국내 시장에서 론칭한 재규어 I-PACE는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36개의 모듈이 들어있는 90kWh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각 모듈에는 더 높은 전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 이온 파우치 셀을 적용해 1회 완전 충전시 333km(국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와 지속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I-PACE 후방에는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이 장착돼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고, 어떠한 조건에서도 배터리가 최적의 효율성을 유지하도록 제어한다. 또한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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