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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 열람실 '법마루' 주말에도 개방

2019-04-29 1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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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원도서관(관장 허부열)은 5월 4일부터 열람실 ‘법마루’를 주말에도 일반에 개방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법마루에는 국내·외 법률관련 서적 약 4만2000권, 교양도서 6200권이 비치되어 있고, 140여석의 열람석이 마련돼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법원도서관은 2018년 12월 일산 청사로 이전, 개관한 뒤 주중에 한 해 개방을 해왔다.

주말 개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만 16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휴관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일요일 제외) 및 위 공휴일과 겹치는 일요일이다.

법마루 내부 열람실.(사진제공=대법원)이미지 확대보기
법마루 내부 열람실.(사진제공=대법원)

일반 이용자들은 법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ourt.go.kr) 또는 법마루에서 회원가입 후 일일이용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법원도서관 허부열 관장은 “일산 호수공원을 접하고 있는 법원도서관의 금번 주말 개방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과 함께 힐링 하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허부열(57) 관장은 경북 경산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연수원 18기)에 합격했다.

1992년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경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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