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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그랑자이’ 등 올해 2만8000가구 분양 ‘봇물’

2019-04-08 23:47:14

방배그랑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방배그랑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시동을 건다.

GS건설은 올해 2만8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민간 건설업계 최다 공급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GS건설의 2019년 분양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1만4000여 가구(52%), 수도권 1만2000여 가구(38%), 지방 2000여 가구(10%) 등을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전체의 74% 수준인 약 2만1000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분양성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안정적인 분양 포트폴리오를 통해 올해의 목표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방배그랑자이’는 2016년 수주한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0층, 8개동, 총 75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 59㎡, 74㎡, 84㎡ 등으로 공급되며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는 물론 정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용면적 59㎡ 타입에 4베이(BAY) 설계가 도입된다.

‘서초그랑자이’ 역시 서초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최고 35층, 9개동, 총 1446가구로 구성된다. 축구장 2.5배 크기의 숲을 구성할 계획이며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스파 및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대당 주차공간을 2대씩 제공하여 주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32개동 총 2099가구를 짓는 ‘과천자이’ ▲블록형 단독주택 고양 삼송지구 429가구 규모의 ‘삼송자이더빌리지’ ▲성남 고등지구 C1∙2∙3블록에서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로 구성된 ‘성남고등자이’ 등도 공급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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