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국세청,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최정욱

2019-03-28 00:16:30

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제공=국세청이미지 확대보기
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제공=국세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세청은 4월 3일자로 개청하는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최정욱(54.행시 36회)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임명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에 구진열(국세청 징세법무), 징세법무국장에 한재연(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조사2국장에 이청룡(중부청 조사4국) 국장을 배치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국세청은 지난 1999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7명의 지방국세청장(1급지방청장: 서울·중부·부산지방국세청장/2급 지방청장: 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장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 최정욱

1965년 생으로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경영대학원 석사다.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전자세정 서비스 고도화, 다국적기업 정보분석시스템과 해외주식 과세자료 생성 시스템 체계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

OECD(조세정책·행정센터), 대통령비서실 등 대외경험도 풍부해 국가정책 전반에 폭넓고 깊이있는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파주세무서장(2009)과 경기·인천 권역 법인 비정기조사, 범칙조사 등을 주로 담당하는 중부청 조사3국장(2015)을 역임하면서 인천·경기 서북부 지역의 세정 환경과 현안에 누구보다 밝아 인천지방국세청이 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발적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 세정을 구현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구진열(행시 37회)= 미국 국세청(파견),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근무(과장,팀장) 등 국제조세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한재연(행시 37회)= 서울청 징세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세수 관리와 조세소송 등 불복 대응을 총괄하는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에 배치.

◇업무 성과와 임용구분을 감안한 균형인사

서울청 조사2국장 이청룡= 그동안 인천청 ‘개청 준비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청사 확보와 이전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인천청의 인적·물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이청룡 국장(8급 특채)을 서울 지역 고소득 자영업자, 개인 조사를 총괄하는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발탁.
비행시 출신인 이청룡 국장은 1984년 임용 후 법인 등 개별 세목 분야와 조사, 감사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해당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