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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서 최고상 2관왕

2019-03-27 18:16:5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사진=LG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 27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와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자인은 각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55개국에서 5500여 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상위 약 1.5%에 속하는 제품들이 최고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대해 “새로운 시나리오의 사용자경험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완벽한 기술과 디자인이 조합을 이뤘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디자인도 최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능성, 외관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이 인상적인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상을 받은 두 제품은 앞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도 본상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올레드 TV 3종 ▲LG 오브제 오디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패키지 ▲LG 프라엘 ▲LG 그램 등 27개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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