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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트랙에서 탄생한 ‘레이싱 머신’

2019-03-12 10:50:39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사진=한국지엠)
[로이슈 최영록 기자]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 SS’가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트랙 주행 성능으로 국내 스포츠카 매니아들을 공략한다.

지난해 더욱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으로 새롭게 출시된 카마로 SS는 6.2리터 V8 대용량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GM은 수십년간 나스카(NASCAR), NHRA, 인디카(IndyCar), IMSA등 다양한 레이싱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미시건 주에 위치한 GM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앤 레이싱 센터’는 모터스포츠 경기를 위한 다양한 레이싱 엔진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실제로 레이싱에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쉐보레의 양산차에도 통합·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콜벳과 함께 쉐보레의 고성능 모델의 대명사로 알려진 카마로SS 역시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공기역학, 무게 배분 최적화, 내구성, 경량화, 열 관리 등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GM의 첨단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노면을 초당 1000번씩 읽어 댐퍼를 정밀하게 조절해 최적의 핸들링을 가능케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트랙용 캘리퍼 브레이크 기술을 통해 시속 100km에서 35.6m 내에 정지가 가능한 ‘브렘보 브레이크(Brembo Performance Disc Brakes)’ ▲후륜 안쪽 바퀴에 브레이크를 잡아 민첩성과 선회 성능을 높이는 토크 벡터링 기술을 포함하는 ‘컴페티티브 브레이킹 모드(Competitive Braking Mode)’ ▲서스펜션, 스토틀, 변속, 시티어링, 배기 사운드, 인테리어 조명 등에 변화를 주는 트랙 모드(Track Mode) 등이 대표적이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Volcano Red Edition)은 5507만원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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