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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당대회 모바일투표율 20.57% 기록

2019-02-23 17:19:42

[로이슈 김영삼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전당대회 모바일 투표를 실시, 20.57%의 투표율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를 실시했으며 선거인단 35만 7405명중 7만3515명(대의원 8115명 불포함)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이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전면 도입한 것은 2017년 7.3전당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모바일 투표는 중앙선관위에서 선거인단의 스마트폰에 전송한 고유 URL(인터넷주소)을 클릭한 후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대표 후보 1명과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을 선택할 수 있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은 다음 날인 24일 당원명부에 등재된 본인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

8천여 명의 대의원은 27일 전당대회가 열리는 현장에서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문자가 발송되지 않는다.

또한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7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의원 현장투표 및 개표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전당대회 결과는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30%)의 결과를 합산해서 집계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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